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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턱뼈가 과도하게 성장하여 발생하는 주걱턱 현상은 비정상적인 턱뼈 발달로 인해 얼굴 모습 이상과 치아 맞물림 이상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주걱턱을 가진 부모 중 자녀가 자신을 닮아 주걱턱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주걱턱의 유전률은 5% 미만으로 유전에 의해 주걱턱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주걱턱의 대부분은 2차 성장기 때의 아래턱 발달에 의한 성장성, 또는 발육성으로 인한 것이다. 얼굴이 성장하는 시기는 나이에 따라 그 부위가 차이가 있는데 머리끝에서 코끝은 10세, 코밑부터 윗입술은 13세, 아랫입술부터 턱 끝은 20세까지 성장하고 이 시기에 크기가 형성된다. 따라서, 아래턱 성장시기인 13세~20세에 급격한 성장 변화를 겪으면 주걱턱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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