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대학생 이현성(가명)씨는 마지막 학기를 남기고 고민이 생겼다. 사춘기 시절부터 길어진 아래턱 때문이다. 일명 주걱턱이라고 불리는 턱 모양 때문에 자신의 외모도 마음에 안 들고, 부정확한 발음이나 음식을 먹을 때의 불편함 등 일상생활을 할 때도 이것저것 신경이 쓰인다. 특히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며 면접을 볼 때 주걱턱으로 인해 강해 보이는 인상과 정확하지 않은 의사소통으로 누가 되진 않을까 내심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

이현성씨처럼 자신의 외모가 취업이나 결혼에 걸림돌이 되어 성형을 하는 남성들이 있다. 대표적인 경우로 "주걱턱" 성형. 주걱턱은 성장기 시 아래턱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 과도하게 발달한 것으로 위, 아래 치아가 맞지 않는 부정교합으로 "ㅈ,ㅅ" 등의 발음이 새거나 불만스러워 보이는 인상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취업이나 맞선 등 첫인상이 중요한 자리를 앞두고 수능 후, 대학 졸업 전, 혹은 군대 제대 직후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 중략 -

☞ 언론사에 실린 기사 전체보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