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네모공주’가 V라인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평생을 ‘네모’와 이별해 산 적이 없다는 두 자매의 평생에 걸친 한이 케이블TV 올리브 채널의 ‘올리브 쇼’를 통해 공개된다.

‘올리브 쇼’ 10일 방송에서는 긴 생머리에 잡티 하나 없이 맑은 피부와 모델 같은 몸매를 가진 조선희 조선화 자매를 만나 이들의 인생 최대 고민인 ‘사각 턱’에 대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두 자매는 똑 닮은 사각턱 때문에 쌍둥이로 오해받는 것은 물론, 바람 부는 날엔 외출하기도 꺼리고 어딜 가나 얼굴을 손으로 가리는 버릇까지 생기는 등 각진 얼굴로 인한 콤플렉스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털어놨다.

또 자신들의 얼굴을 가리기 위해 6년 동안 긴 생머리 스타일을 한번도 바꿔 본 적도 없고 항상 어두운 계열의 옷만 구입했다는 이들은 언제나 ‘네모공주’ ‘텔레비전’ ‘식빵’ 같은 별명만이 자신들을 따라다녔다고 답답해 했다.

이에 ‘올리브 쇼’는 수요일 코너 ‘메이크 오버 스페셜 SHE’를 통해 이들 자매의 V라인 도전기를 그린다. 성형전문 아이디 병원의 박상훈 원장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얼굴로 탄생하기 위한 드라마틱한 메이크오버를 가질 두 자매. 과연 지긋지긋한 사각턱에서 벗어나 놀라운 V라인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을 지 그 결과는 오는 10일 밤 11시 올리브TV ‘올리브 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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