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전 42세 주부인데요..
타병원에서 사각턱 수술을 한지 세달 쯤 되었습니다.
붓기는 아주 조금 잔 붓기가 있구요..
그런데..제가 보기엔 옆의 사각이 너무 과도하게 절제된 듯하고..
중간부위부터 앞턱선까지 길게 잘라줘야되는 부분은 너무 미비하게 잘린 듯하네요..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옆광대가 약간 있었는데 ..사각턱 수술전 상담시에는 광대수술까지 할 필요는 없다해서 사각만 한것인데..
옆턱이 너무과도하게 절제가 되니 옆광대가 너무 튀어나오는 현상이 생겼습니다..사각턱 수술을 하면 어느정도 광대가 부각될 수도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요..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은 ..정면에서의 앞턱선은 전혀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정말 이상한 것은 광대밑의 뺨(볼)이 움푹 패인것처럼 죽어버렸다는 것입니다..이 뺨 부위만 죽지 않아도 그다지 광대가 튀어나와 보이지는 않을것 같은데요..더구나 턱이 넘 안벌어져서 온찜질후 턱관절 운동을 하니 관자놀이 부분이 엄청 들어간 듯합니다..(원래 관자놀이가 약간 죽은데다가 더 죽어버렸죠..)

그래서 지금의 모습은 땅콩 모양이 되었습니다..
(관자놀이는 죽고.. 옆광대는 튀어나오고..광대 바로밑의 볼살은 (뺨) 죽고 ..아직도 입술선 옆의 사각부위는 약간 튀어나오고..)
수술한 병원에서는 붓기가 아직도 있어서 그렇다고 하지만..3달이 다되었고..
밑으로내려간 붓기가 줄어든다해도 죽어버린 볼살은 회복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술한 병원도 아닌 박원장님께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일단 무엇이되었던 재수술이나 다른 수술을 고려해야겠기에 ..

1..이렇게 옆턱선이 과도하게 절제되었을때 다시 교정할 수 있는 다른 수술이 있을까요...(궁극적으로 제일 궁금한점)

2..수술한 병원에서는 새로이 문제가 된 광대를 미세지방이식으로 교정하라고 하는데..이런 경우에 효과가 있을까요...(관자놀이와 볼부위와 팔자주름부위의 지방 생착률이 높지않다고 하던데 ..혹 효과가 있을지요..
왜냐하면 사각턱 수술로 인하여 얼굴살이 아주 없어지면서 볼도 패이고 중간부위의 얼굴이 아주 평면적인 인상으로 변했거든요...)


3..그리고.. 3달이 다 된 지금까지도 입안의 묵직한 느낌이 아주 심하게 느껴지고 있는데..(꼬맨 흉터부위) 이런 현상은 없어지는 것인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제가 넘 심각한 상태이고..또한 재수술을 생각하고 있기에 ..이렇게 구구절절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