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안녕하십니까?
지방에 살고 있는 29세 여성입니다.
직접 찾아 뵙고 상담을 드리는 게 정석이지만, 상담을 위해 서울까지 가는 것이
다소 무리가 있다 싶어 사진으로 대신함을 이해해 주시고 제 사진을 보시고 성실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얼굴이 넙적하고 이마의 라인은 둥글지 않고 네모난 것같습니다. 예전엔 사각턱을 교정하면 얼굴도 작아지리라는 기대하에 2002년 봄(약5월)에 광주 모병원에서 쉽게 말해 턱을 깎았는데도 지금 이렇게 또 고민하고 있네요.
문제가 거기에 그치지 않음을 이젠 체감 하는 수위입니다.
나이가 한살 한살 먹어감에 따라 컴플렉스도 더 심해짐을 느끼구요!
심지어 결혼식장에서 대부분의 신부들이 그러하듯, 올린머리 하며 신부 입장할 때를 생각하면, 결혼도 하기 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마 있으면 석사과정을 마치게 되어 석사모도 써야하는데 이것도 신경쓰이고...
여러가지로 솔직히 불편합니다.
미적 관점을 떠나, 보기에 자연스럽지가 않아서 가끔은 기형적이구나 생각도 하구요
그래서 늘 제 헤어스타일은 긴 머리로 풀고 다닙니다.
무슨 수술을 받으면 제가 적당히 갸름하고 작은 얼굴을 갖게 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제 소견으로는 정면에서 보면 앞으로 나온 광대뼈는 큰 발달이 없는 듯 한테
옆으로는 얼굴이 크게 잡힙니다. 이마도 너무 네모나구요^^
보시고 ... 답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