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안녕하세요~ 타 병원에서 1년 반전에 코 수술을 받았습니다.

제가 다녔던 병원에서 직원할인가 50%.. 에 혹해서 코 전문 의사선생님도 아니셨는데.. 제 모든걸 맡긴거죠.. 수술전,

제 코 상태는 복코였습니다. 코끝 둥글고 콧볼 있고 펑퍼짐한 ..그때 50%에 눈, 코했으며 눈은 앞트임과 절개 .. 코는 코

끝 심하게 발달한 조직 제거후 묶고 실리콘 4미리.. 제가 높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누가 전봇대처럼 콧대만 높여줄

줄 알았겟습니까..수술후 지금 상태는 눈 완전 몰려보이고 코끝 둥글었던거 약간 얄상한 이정도.. 똑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가족 친척들이 코가 더 커보인다 충격적인 말씀을 하더라구요.

얼굴은 작은편인데 코가 커서 (웃을땐 더 펑퍼짐 ) 항상 스트레스 받아오면서 살았습니다

어렷을땐 삼촌들이 빨래찝게 코에 물고 자라고 -_-; 까지 할정도..

근데 콧볼이 심하게 있는것도 아닌거 같고 제가 봤을때 콧볼 위에 살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을땐 코에 힘을 줘서 약간 작아보이게 하려고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고 웃을땐 딱 걸리죠 .. 펑퍼짐해 지니깐...

다녔던 병원에 원장님 두분이셨고 한분은 눈 전문 원장님께 눈을 하여 눈은 이쁘다 생각합니다.

근데 코는 안면윤곽 전문인 원장님이라.. 그래도 이보단 낫겠지 해서 별 기대없이 사실 50%에 너무 혹했던거 같아요 ..

너무 어리석었죠.. 수술후 가족들이 제 눈보고 고양이 눈 같다 하셨어요

콧대가 너무 높고 앞트임해서 눈이 너무 몰려보이는거죠.. 수술전에 동네방네 친구들 지인 수술한다

기대해라 변신한다 막 푼수처럼 이러고 다녔는데 1년 반이 지난 지금 단 한번도 만나서 보여준적없습니다.. 완전 단절

되었죠.. 우선 눈코 했다고 180% 바뀔 거란 생각은 안했지만 그래도 칼을 댄건데 이보단 낫겠지 .. 작아지겠지.. 거기에

기대가 컷던만큼 정말 실망과 충격도..

질문 드립니다.

1. 연예인 고현정, 윤은혜, 손예진.. 이런스타들도 과거에는 물론 저처럼 과다하게 크진 않았지만

살짝 복코였는데 수술후 이분들 코 너무 이쁘자나요.. 전 저런 사람들 처럼 되긴 힘들까요 ?


2. 앞트임에 실리콘 4미리 썼는데 재 수술을 한다면 실리콘 2~3미리 쓰면 눈 몰려보이는 현상은 사라질까요 ??


3. 솔직히 얼굴도 제가 두꺼운 편이라 붓기 가라 앉는데만 몇개월 걸렸고 너무 고생해서 수술후 그 몰골로 다니는것도

두렵고 .. 힘든 선택인데요.. 재수술일경우 출혈도 심할테고 거기에 따른 부작용이나 그런거 궁금합니다.


4. 재수술여서 비용부담도 무지 걱정 되는데요 . 비용과 , 현금했을때 디씨 비용도 궁금합니다


너무 횡설수설 했네요 . 자세한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