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교정 컨설팅을 다녀 온후 답답하여 인터넷을 뒤지던 중 여기에 오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는 25살(1982년생)의 남자입니다.

언젠가 부터 친구들에게 교정이 필요 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교정 전문의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가서 들은 이야기는 저에게는 많이 충격적 이였습니다.
제가 어릴 때 다니던 치과에서는 저가 교정이 필요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때까지 교정을 할 생각도 안하고 지내 온 것이고요.

지금 와서 보니 그런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어릴 때는 그나마 괜찮아 보였으나,
나이가 들수록 아래턱이 커져 지금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윗니와 아랫니가 거의 동일 선상에서 맞물립니다. 그래서 교정이 혹은 교정만 하면 되겠다 싶어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 의사 선생님은 지금 벌써 이가 자리를 잡으려고 많이 누워 있어서,
더 이상 교정을 한다는 건 시간과 돈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고 하십니다.
최악으로는 교정이 다른 상황을 악화시키는...(잇몸이 약해지는 등등...)

결론은 교정과 아래턱을 잘라 내는 수술을 동시에 해야 한다는데,
외과수술은 항상 그렇듯 100%장담이라는 것은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어쩌면 특별히 불편함이 없다면 이빨 관리를 잘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낳을 수도 있다고 하시고요.

개인적으로 수술의 대한 두려움도 적지 않아 있고요.
어디 병원에서나 성공적인 케이스만 보여주니, 솔직히 최악의 상황에서는 어떤 부작용이 올지도 궁금하구요.

어떤 사진을 보내야 할지는 모르지만 제 사진 2장을 첨부 합니다.

제가 제일로 걱정하는 건 앞니가 차후에 깨져나갈까 하는 것입니다.
제 이빨이 치과의사 선생님께 듣기로는 많이 얇다고 합니다.

또 마지막으로는 아래턱 뼈를 깎는다고 하면 성형외과 보다는 턱뼈 전문의를 찾아 가보라고 하시는데 그건 왜 그런 것인지 궁금합니다... 무엇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


미리 친절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