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선생님 안녕하세요.
12월 8일로 양악수술 예약 날짜 잡았던, 개방교합의 여자입니다.
기억하시려나 모르겠네요.
다름이 아니고 제가 교대직을 근무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병원에서 주시는 전화를 못받을 때도 더러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치과에 20일날 방문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치과에 방문하면서 병원에 들리려고합니다.
그런데 이날 말고도 몇번 가야하는것 같은데 27,28일밖에 여유가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3일로도 충분히 검사가 가능할까
여쭈어보려고 글을 남깁니다.
수술을 예약하기 전에는 그저 막연히 빨리 하고싶고
빨리 현재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었는데..
수술 예약을 하고 나니깐 막상 그렇지도 않네요.
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날짜가
자꾸만 다가오니까 나의 선택이 옳은 것일까 하고 자꾸 걱정만 되네요.
원장님을 믿고 있긴하지만.. 행여 잘못되지는 않을까
전보다 더 이상해지지는 않을까 매우 걱정됩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수술을 받으려고 하는 분들 모두 이런 걱정을 하겠죠.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원장님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이번달 20일날 뵙겠습니다.
원장님을 믿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