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안녕하세요
19살이구요
무용을 해서 항상 앞머리 없이 머리 많이 묶고 다녀야 되는데
자신감이 없어서 머리를 풀엇던 적이 많습니다
근데 또 한가지 문제점은 머리를 풀면 얼굴이 더 답답해 보이고
인상도 강해지고
머리카락에 얼굴선이 비쳐지니
턱이 각진거랑 근육이 남들보다 더 발달되서 얼굴살은 없는편인데
옆 근육만 튀어 나와서 항상 사진찍는다든지
남들앞에 설일이 있으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우울해질때가 많아요~

어렷을때는
눈에 쌍커플도 있고 코도 낮은편이 아니라서
어른들이 봣을때는 오목조목 이뿌게 생겻네~?

라는 말을 많이 들엇는데
요즘미인형의 기준인 갸름한 계란형이라

점점 커가면서 얼굴도 길어지는거 같고 옆으로는 퍼져보여서
사진을찍으면 눈도 작아보이고
조금씩 얼굴이 변햇다는 사실을 느껴요

엄마가 조금 얼굴이 각지셔서
선천적인 영향도 크지만
이와 입을 꽉 깨물고 턱근육을 만져보면
툭 튀어나와잇어요

어렷을때 오징어를 자주 씹어서
후천적인 영향도 큰거같아요
그래서 보톡스를 생각해봣는데
비용은 싸지만 6개월밖에 안가고 일단 턱이 각이져서 큰 효과는 못볼거같아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도 죄송할 뿐더러........

부모님 눈엔 딸이 최고로 보이는지...........
성형의 성 자만 꺼내도
항상 화부터 내시는데

내년에 대학교에 들어가는데
이뻐지구 싶고

또 제가 붙은 학교가
서울예술종합학교라서..;;
지방에 사는 저로써는
혼자 서울 간다는게 힘들뿐만 아니라
아직 애기같은 생각일진 모르지만 ㅜㅜ
더 이뻐지고 싶고
남들보다 더 잘나서 내분야에서 항상 당당하게 떳떳한 사람이 되고싶은데
얼굴형 때문에
여러가지 기회를 놓친적도 많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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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상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