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17세의 여학생입니다.
초등학교때 제가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어서 치아교정을 4년간 하고
중학교 2학년 말 쯤에 교정기를 뗐는데, 너무 어렸을때 교정을 한
탓일까요 ?
턱이 주걱턱이 되버렸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제가 원래 통통해서 젖살이 빠지면서
주걱턱이 된거라고 둘러대시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아무리 봐도, 교정시 나중에 턱이 자란다는
그런 생각 없이 진행된 교정치료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
원래 동글동글한 얼굴 이였는데, 지금은 턱이랑 광대뼈 ?
때문에 날카롭고 거친 얼굴입니다 ....
마음 같아서는 제가 다닌 치과선생님께 ,
하소연하고 , 어떻게든 책임을 져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는 학원선생님 소개로 다닌 거 여서...방법도 없고 ..
게다가 제가 이마가 넓은 편인데요 ,
ㅡ 턱이 주걱턱이니까 옆 에서 보면 선도 하나도 없고 ...
평면에다가, 정면에서 보면 엄청 길어보이더라구요 ...
여드름 때문에 머리를 올리고 다녀야 하는데 ,
얼굴이 너무 길어보이니까 그렇게도 못하구요 ...
긴 머리도 못해요, 너무 얼굴이 길어보이니까 ...
10대라서 외모에 민감해서 그런거라 생각하지만,
주걱턱 저한테는 굉장한 컴플렉스입니다...
치아교정은, 그나마 벌어진 이사이가 붙어서 모양은 이쁘지만 ...
턱 때문에 가끔 자신감이 없어질 때도 있습니다 ..
친구랑 사진을 찍고 나면 , 친구 보다 입 아래가 훨씬 기니까 ...
ㅡ 괜히 우울해지기도 하고요 ...
1) 주걱턱 수술은 몇 살때 하면 가장 안정적이고 부작용이 덜 한가요 ?
2) 주걱턱 수술을 하고 나면 얼굴 길이도 조금 짧아질까요 ?
3) 만약, 학생도 수술이 가능하다면 ,
제가 고등학교를 해외에서 다녀서 그런데, 수술받고 출국이 가능한가요?
4) 수술준비기간이 있던데, 꼭 그렇게 오래걸리나요 ?
5) 교정을 한 경우에도 따로 준비가 필요한가요 ?
+ 사진은 따로 찍은게 없어서 , 컴퓨터에 있는 사진으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