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은 아이디
수술 후기
제목 | 노타이 양악 4주차 | ||
작성자 | 소심한남자 | 조회 | 2742 |
리얼한 성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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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소심한 남자입니다.
수술전부터 지금까지 총 정리 해서 쓰겠습니다
수술전
수술전에는 뭐랄까 무섭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냥 이런 여러가지 마음이 계속 왔다갔다 하는것 같아요 어떻게 변할까? 멋있어 질까?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힘들까? 뭐 이런 생각으로 머리가 한가득이였던것 같아요
수술당일
수술당일에는 뭐랄까 아침에 눈을 뜬 순간 부터 좀 새롭더라구요 아 오늘 드디어 수술을 하는구나 병원에 가서 병실을 안내받고 수술을 기다리는데 정말... 긴장 되더라구요 제발 안아프게 잘 돼야 할텐데라는 생각만 계속 들더라구요. 수술실에서 수면마취하고 눈을 떠보니까 수술 끝... 마취를 해서 그런지 아픈건 별로 못느꼈는데 그냥 뭐랄까 그냥 밤에 숨을 쉬는게 힘들어서 고생을 한거 같아요...
D+day 3
수술하고 퇴원하는날 목동에 계신 이모네로 가서 다음주에 병원갈때까지 1주일동안을 보내기로 하고 목동에서 지냈어요 병원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얼음찜질도 열심히해야 하다고 해서 아침부터 정말 많이 걷고 얼음찜질도 하고 물도 많이 마셨던거 같아요 그리고 먹는건 밥을 갈아서 체로 걸러낸다음 좀 따뜻하게 해서 만든거 먹기도 하고 병원에서 산 메디윌도 마시고 그랬어요
D+day 7
이때가 가장 힘들지 않았나 생각되는데 수술하고 나서 붓기가 어느정도 있었는데 점점 부어오르더니 아마 이때가 가장 붓기가 심하게 되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밤에 잠도 못자고 계속 깨어서 날을 쎄거나 선잠을 잔 기억이 있는데 정말 엄청 힘들었어요 정말 이때는 수술한데 엄청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거 같아요 정말 아픈건 별로 없는데 숨쉬는게 힘드니까 낮에는 그래도 괜찮은데 밤만되면 코도 막히고 목도 막히는것 같고 정말 끝찍했던거 같아요 그래도 이때 지나고 부터는 점점 붓기가 빠지면서 살만 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밤에 고생안하시려면 낮에 많이 운동하고 물 많이 먹어야 할꺼 같아요 저는 하루에 3L씩 물 마셨어요~ 정말 밤이 무섭더라구요....ㅠ
D+day 14
이때는 뭐라고 해야지 그냥 숨쉬기 힘든고 아픈건 없는거 같아요 다만 먹고 싶은걸 못먹고 죽만 먹으니까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 빼고는... 견딜만 한거 같아요 빨리 시간이 지나서 맛있는 것 좀 많이 먹고 싶어요 ㅠㅠ
실밥
제가 원래는 1월 26일날 실밥을 푸는 날이였는데 설날 때문에 1월 31일로 미뤄지는 바람에 더 늦게 풀었어요ㅠㅠ
실밥 풀기 전에 여기 올라온 글 보면서 막 아프다고도 하고 안 아프다고 해서 어떤지 참 걱정되고 그랬는데
솔직히 생각했던 것 보다는 덜 아팠던 것 같아요 많이 아프면 어쩌지 하고 걱정 했었는데 정말 풀고 나니까 좀 살것 같은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몰랐는데 제 잇몸쪽에 나사가 8개나 막혀 있더라구요 그전까지 몰랐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실밥 풀때 인중부분이 쪼금 다른 쪽보다 아팠던 것 같아요..
그래도 더 이상 웃을때 실밥 때문에 안 아파도 되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식단
식단은 실밥 풀기 전에는 죽만 먹다가
실밥 풀고 나서부터 라면 먹고 라면에 밥 말아서 먹고 또 계란찜 먹고 그랬어요
정말 맨날 죽만 먹다가 라면을 먹을 때 얼마나 행복하던지ㅠㅠ
그리고 좀 지나서 지금도 뭐 앞 이로 끊어서 먹는 게 아직은 불가능해서 그냥 크고 딱딱한 건 못 먹고 만두같이 속이 작은 것이나 떡 같은 부드러운 것들은 작게 조각내서 먹어요
입운동
뭐라고 해야지 입운동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아에이오우 이렇게 입을 벌리고 또 이를 크게 벌리고를 많이 한거 같아요 그리고 좀 턱관절이 힘들고 아픈거 같으면 온찜질 해주고 그걸 계속 반복 했어요 지금은 간단하게 손가락 두 개 세워서 들어가고 좀 많이 무리하면 3개도 들어갈 꺼 같아요
교정
교정기 2월 13일날 달았는데요 뭐라고 해야지 달 때 뭐 아프고 그런 건 별로 없었고요 간호사 누나가 교정기 달아주시고 교정기 닦는 법도 가르쳐 주셨어요 아.. 밥먹은 다음 웨이퍼 관리 하는것도 귀찮았는데 교정기는 훨씬 더 꼼꼼히 신경 써야 하고 이 닦는 법도 다르더라구요 앞으로 한번에 왕창 먹고 이 꼼꼼하게 닦아야지 이 닦는 것도 시간이 오래 걸리 더라구요 그리고 교정기 처음 달아서 그런지 좀 뭐라고 해야지 조금 입술안쪽 느낌이 이상하고 아직까지 앞 이로 뭐 먹을 때는 아파서 못 먹겠어요
에피소드
그리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제가 엄마 심부름으로 전부터 알고 지내던 택배아저씨한테 돈을 가져다 줬는데 그 아저씨가 절 못 알아보시고 저보고 전에 부모님 일 도와주시던 분이 동생분이신가 봐요 이렇게 말씀하셔서 그게 저라고 말씀드렸더니 전에 제 모습이랑 달라서 형이나 동생인줄 알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오랜만에 전에 살던 곳에서 아시는 분들 식구들이 왔었는데 저인가 딴사람인가 그렇게 긴가민가 했대요 그러면서 수술 정말 하길 잘했다면서 말씀해 주시는데
전에 개콘에서 한 내용이 기억 나더라구요 성형 수술을 해서 친구들이 코수술을 했냐고 물어보면 뭐 시간이 지났더니 커졌더라 뭐 쌍커풀을 했냐고 하면 눈가에 주름이 이쁘게 져서 그렇다 그리고 양악을 하면 친구가 못알아 본 다고 하더니
정말 인거 같아요 실제로 느껴보니까 어찌나 웃기고 재밌던지 ㅋㅋ
수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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